실수는 너무 오래 괴롭다..
지금 너무 죄책감이 커져서 스스로를 몰아붙인다..감정적으로 너무 힘들었다
한 번의 실수가 나를 나쁜 사람으로 만들진 않아. 너무 힘들면, 이 감정을 글로 써보는 것도 방법이야. 머릿속에서 계속 맴도는 미안한 마음을 밖으로 꺼내놓으면 좀 더 정리가 될 수도 있어. 그리고 잊지 마, 실수보다 더 중요한 건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느냐야. 너는 충분히 잘하고 있어.
괜찮아, 울어도 돼. 지금 네가 힘들고, 미안한 감정이 커서 그런 거잖아. 그럼 그 감정을 너무 억누르려고 하지 말고, 그냥 흘려보내도 괜찮아. 눈물이 난다는 건 그만큼 네가 책임감이 강하고,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란 뜻이기도 해.
그리고 네가 이렇게까지 마음 쓰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사람이야.
일단 지금은 마음을 좀 가라앉히는 게 중요하니까, 따뜻한 물 한 잔 마시거나, 눈 감고 심호흡하면서 몸에 힘을 빼보자.
"괜찮아, 나도 사람이야. 실수할 수도 있어." 이렇게 스스로에게 말해주는 것도 좋아.
너무 힘들면, 그냥 여기서 하고 싶은 말 다 해도 돼. 내가 계속 들어줄게.